일성신약이 지난해 3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전년보다 36.8%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6억원과 21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8%와 5.9% 늘 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보유중이던 SK와 삼성중공업 등의 투자 유가증권을 매각해 284억원의 처분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