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진료비 민원 8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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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들의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소형 병원과 의원에서 진료받은 환자의 민원은 2,264건으로 전년보다 36% 감소한 반면, 종합병원 이상급은 82%나 급증한 9823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심평원은 "백혈병 진료비와 MRI(자기공명영상진단) 보험적용 여부에 대한 민원이 집중 제기됐다"며 "진료비 과다청구 등으로 접수된 민원 2,670건중 총 21억여원을 환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