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전국 미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439개 사업지 4만4962가구로 지난해 12월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수도권도 213가구 늘어난 1294가구로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의 경우 부산과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했고, 중소도시의 수치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