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을 중국에 수출합니다. 동아제약은 상해 대륙약업과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을 5년간 2000만달러 상당의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 체결로 우수 신약으로서의 수출 역량을 확인했으며, 지난해 항암제 젬시트과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에 이은 수출계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티렌은 국내에서 개발된 위염치료제로 2002년 12월에 발매됐으며, 지난해 4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