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텍이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블루투스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제2의 성장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말 디오스텍은 맥월드 컨퍼런스 & 액스포에 참가해 자사 제품인 블루투스 헤드셋이 성능과 디자인 부문에서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런 결과물을 바탕으로 디오스텍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P3 플레이어인 Ipod의 공식 악세서리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15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한부영 디오스텍 대표이사) “블루투스 헤드셋의 경우 아이스킨사와 이미 1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올 3월부터 본격적인 선적에 들어가게 된다. 더구나 2월부터는 이 제품의 국내 판매도 시작될 예정이서 올해 블루투스 쪽에서만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 여기에 올해 들어 기존 주력사업인 카메라렌즈 사업부문의 매출도 월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전체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한부영 디오스텍 대표이사) “지난해 이어서 핸드폰 카메라 렌즈의 매출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블루투스와 같은 신사업까지 더해지면 지난해 비해 올해는 70%정도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이익이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였는데 올초 공장자동화 등이 완료되면 이익도 지난해 비해 2배가량 늘어날 것이다.“ 디오스텍은 또 올 3월 현재 진행 중인 공장 자동화가 마무리되면 100여명의 인력과 20여억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