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 파키스탄 1억5천만달러 발전소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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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파키스탄 화력발전소를 1억5천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발주처인 파우지 파운데이션사와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다하르키 지역에 175MW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일괄 공정으로 오는 2009년 4월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홍성은 두산중공업 발전BG 부사장은 파키스탄은 앞으로 전력수요 15GW급 약 100억달러 규모의 신규 발전소 건설이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로 신흥 시장인 파키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로도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