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 상시모니터링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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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중앙회와 공동으로 중앙회 전산망을 이용한 저축은행 상시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스템은 중앙회 통합전산망과 개별저축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중앙회에서 저축은행의 특이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법·부당 혐의 발견시 금감원에 보고토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저축은행 IT부문에 대한 일제 점검결과 내부통제기능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통합전산망 미가입 저축은행에 대한 상시감시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내부 통제가 취약한 저축은행의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한편 모니터링업무 수행으로 개별 저축은행의 자체 내부통제 기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감독당국의 상시감시 강화와 저축은행의 IT경쟁력 제고 필요성 등으로 통합전산망 가입 저축은행이 점참 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