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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性] 질질 새는 하수구는 뻥 뚫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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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겨울 같지 않은 날씨였으나 요즘 갑자기 겨울다운 추위가 닥쳐왔다.

    겨울철 불청객은 배뇨 곤란이다.

    날이 춥고 땀 흘릴 기회가 적어 소변 양이 늘어나는 겨울은 중년 남성들이 한층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찬 공기 때문에 전신이 움츠러들어 근육이 경직되고 소변이 나오는 길이 수축되어 소변을 막게 된다.

    이때 매우 민감한 부분이 방광과 전립선이다.

    전립선 비대로 인한 요폐(방광에 오줌이 괴어 있지만 배뇨하지 못하는 상태)는 방광을 부풀게 하고 끔찍한 통증을 느끼며 소변이 역류하여 신장에 해독을 끼칠 수도 있다.

    청년기에 정력이 왕성할 때는 소변이 힘차게 직선으로 뻗으며 화장실 변기의 나프탈렌이 뱅글뱅글 돌아가지만 중년이 되면서 직사포가 곡사포로 변하며 힘이 없어진다.

    어릴 때 사내아이들은 '누구 오줌이 멀리 가나' 내기를 한 번쯤은 장난삼아 해 보며 가장 멀리 나간 친구를 부러워하기도 하는데 오줌 누기는 젊으나 늙으나 남성들의 중요한 관심사다.

    오줌 줄기가 시원치 않은 남성은 부부 관계에서도 원하는 타이밍에 후련하게 사정을 하지 못하고 조루나 지루에 시달리기 쉽다.

    게다가 서양에서는 임산부의 소변에 사포닌을 주입하여 성 호르몬인 스테로이드를 추출하였고, 동의보감에서도 소변에서 성 호르몬 결정체를 추출해 내 정력제로 사용해 오는 등 소변은 성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남편은 자다가 몇 번씩 깨나 몰라. 오줌 누러 일어날 때마다 침대가 흔들리니 나도 잠을 같이 깨게 돼서 짜증 나지.

    아마 서너 번은 일어나는 거 같애.

    그런데 소변 볼 때 꼭 소리 나는 방귀를 뀌는 거야.

    얼마나 듣기 싫다구.

    그래서 왜 그러냐구 물었더니 오줌이 잘 안 나와서 힘을 줘서 그렇다는 거야.

    오줌 잘 누는 것도 복이라니까."

    "오줌 줄기가 가늘어진 지 오래됐어.

    공중 화장실에 가면 변기에 딱 달라붙어서 누게 돼.

    옆 사람이 보면 창피하니까.

    누고 나도 개운치가 않고 가끔 팬티에 묻히기도 하는데 젊었을 때와는 영판 다르지.

    소리부터 다른데 뭐.

    그런데 그게 밤일에도 지장이 있는 거 같애.

    어떤 때는 사정하려고 애쓰는데도 그게 안 되더라구.

    그걸 확 쏟아내야 기분이 좋은데 그걸 맘대로 못하니 정말 찜찜하고 한심하지.

    아내가 눈치 챌까봐도 걱정이고. 그저 속아넘어가 주길 바라는 거지."

    중년 남성들의 겨울은 오줌발에 힘써야 한다.

    갑자기 차가운 곳에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며, 따듯한 물로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남성의 요도 깊숙하게 자리한 성의 장기인 전립선!

    오랜 세월 소변 속의 노폐물에 씻기고 각종 임균이나 염증, 세균 등에 침해되면서 전립선은 마침내 지쳐 버렸다.

    언제부턴가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조이면서 오줌이나 정액 사정을 방해한다.

    전립선의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은 항생제를 투여해도 조직 특성상 약물이 잘 침투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요도를 통해 약물을 투입하는 요도 세척법은 삼투압 원리에 의해 전립선 조직의 세포 안으로 약물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활기 찬 남성을 되찾게 하고 있다.

    아무리 비싸고 성능 좋은 자동차도 3분 세차에 겉만 번드르하게 물만 바르지 말고 가끔은 500원짜리 동전 넣고 꼼꼼히 하는 내부 세차까지 닦고 조이고 기름 쳐야 오래 탄다.

    오래 쓴 물건도 닦으면 좀 낫고 고장 난 물건도 고쳐야 맛이다. 질질질 새는 하수구는 뚫어야 제 맛?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대표 www.성박사.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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