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에어클리너 오일필터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 7종 180여개와 범퍼 엔진후드 도어 등 차체 부품 6종 431개 등의 가격을 최대 25%까지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일부 소모품과 주요 부품 약 3000개에 대해서는 최대 13%까지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가격인하를 통해 순정부품 구입에 대한 부담은 물론 보험료 부담도 덜 수 있어 차량 운행에 따르는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