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美 판매 1월부터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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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가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 포드자동차를 제치고 판매량 2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미국시장에서 17만5850대의 자동차를 판매,전년 동월보다 9.5%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도요타는 작년 전체론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에 이어 미국시장 3위를 기록했었다.
도요타는 올 들어 첫 달부터 포드를 제침으로써 올 전체 판매규모에서도 포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GM은 지난달 24만4614대를 팔아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작년 1월에 비해 16.4% 감소해 부진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다.
포드의 1월 판매량도 16만6835대로 전년대비 18.9% 급감했다.
특히 승용차가 33%나 감소한 5만5842대에 그쳤다.
두 미국 회사가 판매 감소에 시달린 것과 달리 다임러크라이슬러의 1월 판매량은 15만6308대로 0.5% 증가했다.
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36.9% 급증한 1만7069대를 기록했다.
혼다도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10만790대를 판매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자동차는 1월 중 2만2524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파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감소한 2만772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도요타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미국시장에서 17만5850대의 자동차를 판매,전년 동월보다 9.5%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도요타는 작년 전체론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에 이어 미국시장 3위를 기록했었다.
도요타는 올 들어 첫 달부터 포드를 제침으로써 올 전체 판매규모에서도 포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GM은 지난달 24만4614대를 팔아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작년 1월에 비해 16.4% 감소해 부진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다.
포드의 1월 판매량도 16만6835대로 전년대비 18.9% 급감했다.
특히 승용차가 33%나 감소한 5만5842대에 그쳤다.
두 미국 회사가 판매 감소에 시달린 것과 달리 다임러크라이슬러의 1월 판매량은 15만6308대로 0.5% 증가했다.
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36.9% 급증한 1만7069대를 기록했다.
혼다도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10만790대를 판매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자동차는 1월 중 2만2524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24.4%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파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감소한 2만772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