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10시간째 전자금융업무가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다르면 어제밤 9시경부터 신천동의 전산센터에서 중앙컴퓨터 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켜 전자금융 업무가 마비됐습니다. 은행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되었다며 현재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11시간이 지난 오전 8시까지도 인터넷 뱅킹을 비롯한 전자금융거래가 여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어 고객들의 불편과 피해가 예상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