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펀더멘털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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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산업생산동향이 부진하게 발표되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꺽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펀더멘털은 꾸준히 회복되고 조정경고가 나오고 있는 이머징마켓과도 차별화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월 주식시장은 악재들이 쏟아지며 작년 연말대비 5%가 넘게 하락했습니다.
예상을 밑돈 경기지표와 1분기 실적부진은 최근 조정장세가 좀더 이어질 것이란 우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펀더멘털 개선은 물론 이머징마켓 조정 경고속에서 국내 증시가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존 1.2%에서 1.4%로 상향되고, 1분기 이후에도 1%이상의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려나가며 성장률 모멘텀이 주식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분기 기업실적도 은행과 건설 호조로 4분기대비 36%가 늘어 실적모멘텀또한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상해지수 급락 등 이머징마켓에 대한버블경고는 국내증시를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증시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어 오히려 차별화가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국내증시가 글로벌 유동성 랠리과정에서 철저히 소외됐고 이머징마켓내애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성장 모멘텀과 기업들의 이익개선 그리고 낮은 밸류에이션은 역으로 조정국면인 현시점이 주식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