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96달러(5.5%) 급등한 56.97달러에 마감됐습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 2005년 9월 중순 이래 최대를 기록했고 종가는 1월3일 이래 최고치입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3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배럴당 2.71달러 오른 56.3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동부지역의 추운 날씨와 다음달 1일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단행, 경제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으로 유가가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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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