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코 주가는 지수조정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포스코 주강 강세 배경과 향후 전망을 강기수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포스코 주가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포스코 시가총액은 최근 국민은행을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서며 한국전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갈지자 행보를 하는 가운데 이처럼 돋보적인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실적과 M&A가능성 그리고 기관 매수 때문입니다.

올해 분기별 1조원규모의 영업이익달성이 예상되고 있고, 내년에도 11%가 넘는 EPS증가율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철강업체에 거세게 불고 있는 인수합병열풍도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POSCO에 대한 M&A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스코 주가 강세가 얼마나 더 이어질 수 있을까?

조사대상 7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35만원대로 현주가 수준에서 괴리율은 10%수준에 불과합니다.

일부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미 넘은 상태로, 증권업계에서 제시한 목표주가만 보면 투자메리트는 크게 부각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POSCO 주가전망에서 목표주가는 중요하지 않다는계 업계 분석입니다.

현 주가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그간 계속된 주가 저평가상태가 해소되는 과정이라는 해석때문입니다.

실제로 포스코는 신고가 행진에도 불구하고, PBR수준은 세계 철강업체업체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주가는 세계철강업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M&A열풍과함께 새롭게 재평가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