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급 불안에서 벗어난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등 새로운 변수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증시 영향을 알아봤습니다.

[기자]

수급 불안에 시달리던 증시가 미국 FOMC의 금리결정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 증시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고 불안 요인들은 많아 한차례 더 저점에 대한 지지가 확인되어야 한다고 내다봤습니다.

<씨지> (경기지표 긍정적)

* 12월 산업생산 일시 부진

* 경기 회복 추세 유지

* 여타 국내외 지표 호전

* 증시 반전 모멘텀 기대

국내 12월 산업생산의 경우 지난 달에 약간 저조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경기 회복 추세가 훼손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 ISM제조업 지수, 12월 제조업수주 등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가 이전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경제지표 호전 가능성이 최근 조정장세를 되돌릴만한 모멘텀으로 작용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수퍼> (FOMC 등 글로벌 금리 변수)

또한 미국의 FOMC 금리 결정과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가 현재 증시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바닥권 확인 필요한 상황입니다.

<씨지> (증시 반등 예상)

* 코스피 1350 세차례 확인

* 당분간 1350~1400 박스권

* IT 낙폭과대 업종 바닥 탈피

따라서 당분간 국내 증시는 코스피 기준으로 1350~1400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면서 경기추세선인 1370선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미 코스피지수 1350선은 세차례에 걸쳐 지지를 확인했기 때문에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업황의 둔화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추가 악화 우려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 1350선에 대한 지지가 완전히 확인되면 낙폭과대 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유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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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