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천3백명의 승무원을 뽑을 계획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객실승무원 5백명, 운항승무원 230명을 새롭 채용할 예정이며 아시아나도 객실 승무원 4백여명, 운항승무원 150여명을 뽑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이처럼 항공사가 대규모로 인력을 늘리는 것은 해외 여행객 증가로 올해 항공기가 대거 신규 도입되는데다 중국에 항공 자유화를 염두에 두고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승무원이 되길 바라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올해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