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저스트시스템사와 수출계약한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을 일본 현지에서 '어그리 2007'이란 제품명으로 2월부터 발매합니다.

한컴 측은 "지난해 저스트시스템사와 수출계약한 '슬라이드 2007'의 최종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2월부터 일본 전역의 3천여 양판점에 공급돼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화 작업을 마친 슬라이드 2007 일본판인 '어그리 2007'은 일본 내 활용에 최적화된 애니메이션과 이미지 980여개와 발표용 배경화면 100여개, 글씨체 18종이 새롭게 추가된 버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