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을 운항하던 보잉 747-400 화물기 운항 스케줄을 모스크바를 경유하도록 조정하여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그동안 러시아행 화물은 높은 관세로 대부분 북유럽 국가들을 경유했으나 러시아 정부가 올해부터 WTO 가입을 추진하면서 관세 인하에 따른 직항 화물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휴대전화, 전자제품, 섬유류 등입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21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27개국 46개 도시에 화물기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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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