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국계 호텔 체인인 샹그릴라호텔에 LCD TV 2300대를 납품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샹그릴라는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와 홍콩,동남아,중동 등지에서 20여개의 최고급 호텔을 운영하는 대규모 호텔 그룹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중에 신·개축하는 중국 광저우,선전,청두와 홍콩 샹그릴라 호텔 객실에 LCD TV를 제공한다.

또 중국 시안과 칭다오 등지의 샹그릴라 호텔에 대해서도 LCD TV를 납품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