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강신호 회장 재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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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강신호 현 회장이 재추대됐습니다.
강신호 회장은 일단 고사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회장단의 요청에 다음주까지 입장을 다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5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열린 신라호텔.
차기 전경련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조석래 효성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14명의 회장단이 모였습니다.
오는 2월 임기를 마치는 강신호 회장은 우리나라 최대 기업 총수인 이건희 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회장은 어렵다는 뜻을 밝히고 강신호 회장이 계속 전경련을 이끌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INT>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
"이건희 회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등으로 바쁘다며 대신 강신호 회장이 계속 해달라고 말했다"
강신호 회장 재추대에 대해 회장단의 이견은 없었지만 강 회장 본인이 이를 고사했습니다.
INT>
"강신호 회장은 최근 가족문제로 인해 전경련과 사회에 누를 끼친 것이 송구스러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사양했다"
"그러나 회장단에서는 그래도 어려운 여건 하에서 대선 문제까지 있으니까 그래도 강신호 회장이 맡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회장단의 요청으로 강신호 회장은 다음주까지 결심을 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신호 회장이 재추대를 받아들이면 강 회장은 오는 2월 9일 총회 추인을 거쳐 전경련 회장직을 3연임하게 됩니다.
그러나 강 회장이 재추대를 끝까지 사양한다면 전경련은 추대위를 구성하거나 회장단의 의견을 개별적으로 모아 차기 회장을 다시 논의하게 됩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강신호 현 회장이 재추대됐습니다.
강신호 회장은 일단 고사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회장단의 요청에 다음주까지 입장을 다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5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열린 신라호텔.
차기 전경련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조석래 효성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14명의 회장단이 모였습니다.
오는 2월 임기를 마치는 강신호 회장은 우리나라 최대 기업 총수인 이건희 회장이 차기 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회장은 어렵다는 뜻을 밝히고 강신호 회장이 계속 전경련을 이끌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INT>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
"이건희 회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등으로 바쁘다며 대신 강신호 회장이 계속 해달라고 말했다"
강신호 회장 재추대에 대해 회장단의 이견은 없었지만 강 회장 본인이 이를 고사했습니다.
INT>
"강신호 회장은 최근 가족문제로 인해 전경련과 사회에 누를 끼친 것이 송구스러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사양했다"
"그러나 회장단에서는 그래도 어려운 여건 하에서 대선 문제까지 있으니까 그래도 강신호 회장이 맡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회장단의 요청으로 강신호 회장은 다음주까지 결심을 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신호 회장이 재추대를 받아들이면 강 회장은 오는 2월 9일 총회 추인을 거쳐 전경련 회장직을 3연임하게 됩니다.
그러나 강 회장이 재추대를 끝까지 사양한다면 전경련은 추대위를 구성하거나 회장단의 의견을 개별적으로 모아 차기 회장을 다시 논의하게 됩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