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석유소비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775백만 배럴로 전망했습니다.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주요 석유제품의 소비가 감소했지만 석유화학사의 증설에 따른 납사(Naphtha)소비가 지난해보다 5.4% 증가해 전체 석유소비는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원유 수입은 석유제품 수출과 내수물량 감소추세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0.8% 증가한 896백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