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전자의 실적이 PDP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1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의 실적에 대해 1분기가 바닥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S: 타 사업본부 상황 호전)

PDP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 사업본부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망 관리 체계가 개선되고 재고 부분도 서서히 정리되고 있는 것도 이유입니다.

(S: 글로벌 매출 꾸준히 늘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특히 남용 부회장의 강력한 리더쉽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동안 LG전자는 분야별 역량을 최적화하고 실적으로 연결시키는 시너지가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S: 남용 부회장 리더쉽 발휘)

하지만 남용부회장이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면 단기간에 이 부분이 보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호영 부사장은 실적발표 IR에서 남용 부회장의 새로운 리더쉽을 통해

과거 부진했던 경영전략과 마케팅력 만회가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LG전자는 1/4분기 이후까지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어렵겠지만 지난해 보다는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변수가 많아 당분간 만족스러운 실적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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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