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839억원, 주당 420원 배당.

부산은행이 2006년 창립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부산은행은 23일 오후 개최한 이사회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1천839억원, 주당배당금 420원, BIS자기자본비율 11.06%, 고정이하여신비율 0.83%, 연체대출 채권비율 0.75% 등 2006년 결산재무재표를 승인했습니다.

부산은행의 지난해 수익성이 증가한 것은 영업력의 강화로 이자부문과 수수료부문 등 영업에서의 수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과 비교해 20%에 달했습니다.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2007년에는 전년도 자산성장이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익을 다변화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진출도 적극 모색해 영업부문의 획기적 성장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에 대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