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재정을 조기에 집행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3일) 2007 경제활성화 지원과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 상반기에 4조6천억원의 자금 투입해 신규일자리 2만3천개를 포함한 13만3천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소 상공인 융자지원에 9천200억원, 신용보증 4천억원 등 1조3천여억원이 지원되며 투자대비 고용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에 5조6570억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총체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자치구와 출자-출연기관에 예산절감 성과교부제를 도입하는 등 예산절감을 실천해 1조원 이상을 경제활성화 재원에 투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