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반도체 메모리 라인에 1조8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생산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1조8천188억원을 메모리 반도체 라인 증설에 투자한다고 공시했습니다.

(S: 반도체 라인 증설)

올해 반도체 부문에서 시설투자 하기로 한 5조4천4백억원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S: 메모리 15라인 8천억원 투자)

우선 D램을 생산하는 메모리 15라인에 8천198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추가로 투자되는 9천990억원은 14라인까지 메모리 생산라인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됩니다.

14라인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S: "원가 경쟁력 제고 위한 것")

삼성전자는 D램 생산 능력 확대와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확대는 각 부문별 생산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형주)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비트 출하량을 13억개(512메가 환산)로 지난해보다 115% 확대 한다는 방침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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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