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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침제가 장기화되면서 전단지， 포스터， 현수막 등 가격이 저렴한 홍보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영세한 규모의 업체가 대부분인 시장 특성상 지역적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제작 패턴과 일괄 홍보방식으로 광고주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홍보대행 회사인 피알프로모션(주)(대표이사 이정용 www.prpromotion.co.kr)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홍보제작 시스템을 구축， 동종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피알프로모션(주)의 최대 강점은 전국에 걸친 지사망 확보와 정보구축이다.

이 회사는 현재 부산지사， 제주지사 등 전국에 걸쳐 12개의 지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사들은 남녀학생 수， 아파트 평형별 세대수， 상가 및 사무실 밀집지역， 지하철역 유동인구 등 각종 지역정보를 수집해 본사에 전송한다.

즉 전국의 연령별， 인구별 DB를 완벽히 구축한 셈이다.

막강한 정보력은 광고효과의 극대화로 이어지고 있다.

여타 홍보물과 달리 지역 특성에 맞춰 접근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의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알프로모션(주)의 또 다른 경쟁력은 '스피드'다.

광고주와의 상담에서부터 디자인 기획， 홍보효과에 대한 보고까지 이 회사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 체제로 업무흐름이 유기적으로 진행돼， 광고주는 홍보현황을 빠른 시간 안에 보고 받을 수 있다.

1만 명 이상의 인쇄물 배포 인력을 전국에 확보한 점도 스피드의 비결이다.

1일 이내에 전국 동시 광고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과의 재 계약률이 높다.

"1000여개 회사가 고정 고객사"라고 말을 뗀 중소기업청 2006년 신지식인 이정용 대표이사는 "공연과 콘서트， 출판， 유통， 건설， 학원， 음식， 금융 등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사별로 일일 고용 인력이 몇 백 명을 웃돌아 07년도에는 전국 20개 지사 확장과 영상광고 및 국내산(농수산물) 쌀 판매업으로 10만이상의 고용증대로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 될 것 이라고"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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