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트랜스지방 제로화 선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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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식품업계에 트랜스지방 제로화 선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과업계에 이어 제빵업계에서도 잇따라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최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던킨도너츠와 파리바게뜨, 삼립, 샤니 등 SPC 계열 제빵 브랜드들이 잇따라 자사 제품에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던킨도너츠는 FDA 기준 트랜스지방 함량 제로 제품을 15일부터 전국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던킨도너츠 측은 "현재 수준에 머물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트랜스지방 함량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리바게뜨도 미국 FDA 기준에 따라 트랜스지방 함량을 '0' 수준까지 표시할 수 있는 인증을 마쳤습니다.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케이크, 도너츠, 크라상 등 20개 품목에 대한 한국식품연구소 인증을 받아냈습니다.
나머지 100여개 품목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같은 인증을 획득할 계획입니다.
삼립빵과 샤니도 트랜스지방 함량이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포장 전면에 함량 표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등 제과 빅 4업체들도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롯데삼강, CJ, 삼양사 등 유지업체들이 가공식품 회사에 공급하는 쇼트닝 등 경화유에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실현했다고 잇따라 밝혔습니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유지를 고체화 하는 과정에서 수소가 첨가돼 만들어 지는 지방산입니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몇년 간 관심이 증폭돼 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함량 제한규정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올 12월에는 모든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 함량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제과업계에 이어 제빵업계에서도 앞다퉈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와우TV 뉴스 최윤정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제과업계에 이어 제빵업계에서도 잇따라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최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던킨도너츠와 파리바게뜨, 삼립, 샤니 등 SPC 계열 제빵 브랜드들이 잇따라 자사 제품에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했습니다.
던킨도너츠는 FDA 기준 트랜스지방 함량 제로 제품을 15일부터 전국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던킨도너츠 측은 "현재 수준에 머물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트랜스지방 함량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리바게뜨도 미국 FDA 기준에 따라 트랜스지방 함량을 '0' 수준까지 표시할 수 있는 인증을 마쳤습니다.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케이크, 도너츠, 크라상 등 20개 품목에 대한 한국식품연구소 인증을 받아냈습니다.
나머지 100여개 품목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같은 인증을 획득할 계획입니다.
삼립빵과 샤니도 트랜스지방 함량이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포장 전면에 함량 표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등 제과 빅 4업체들도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롯데삼강, CJ, 삼양사 등 유지업체들이 가공식품 회사에 공급하는 쇼트닝 등 경화유에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실현했다고 잇따라 밝혔습니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유지를 고체화 하는 과정에서 수소가 첨가돼 만들어 지는 지방산입니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몇년 간 관심이 증폭돼 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함량 제한규정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올 12월에는 모든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 함량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제과업계에 이어 제빵업계에서도 앞다퉈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와우TV 뉴스 최윤정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