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인사..이재용 전무 승진

삼성그룹이 어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부사장 승진 30명을 포함해 임원 472명을 승진시키는 사상 최대규모의 임원정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상무는 예상대로 전무로 승진해 경영권 승계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현대차, 성과급 50% 지급 합의

현대자동차가 부분파업을 푸는 조건으로 미지급 성과급 50%를 지급하기로 노조와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명분없는 파업에 원칙적 대응을 고수하던 사측의 입장변화로 합의점 도출에는 한발 다가섰지만 매번 반복돼온 현대차 노사관계를 우려하는 사회적 시선과 후유증은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사 서울-파리노선 기싸움 한창

한-프랑스 항공회담을 앞두고 복수취항을 반대 기득권을 지키려는 대한항공과 신규취항으로 실리를 챙기려는 아시아나항공 양대항공사간 기싸움이 한창입니다.

국익논쟁까지 번질 조짐입니다.

LG화학 실적개선..올해 9.7조 목표

LG화학이 4분기 영업이익 1,122억원 등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총 9조7천억원의 매출목표 달성과 신규투자확대 등을 통해 제2도약에 나선다는 게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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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