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소비자들은 아파트를 선택할때도 다른 아파트와 틀린 차별화된 주택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설사들도 분양세대를 늘리는 것보다 중대형 아파트 그리고 초고층 단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분양중인 한 분양주택을 최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 분양중인 대주건설의 모델하우스 입니다.

평일 낮에 문을 열었지만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흥시 은행동은 지난해 7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린데 이어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지난 4년간 신규 주택공급이 중단돼 아파트 대부분이 30평대 중소형인데 비해 50평대 대형단지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터뷰:이재훈 대주건설 분양기획팀장)

"은행동에서는 지금 현재 대형 평형이 없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38평에서부터 71평까지 대단위 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전체 289가구 가운데 80%가 51평이 넘는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습니다.

건물 높이도 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은 21층으로 설계돼 2009년 조성되는 신현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에서 저렴한 평당 800만원의 분양가격과 계약금 5%,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면서 청약자의 초기 부담을 줄였습니다.

(클로징)

"정부 대책 발표 이후 건설사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아파트를 짓기 위해 더 높게 더 넓게 지으려는 것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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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