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이 싱가폴 NETS(Network For Electronic Transfers)사와 97억원 규모의 스마트카드의 공급을 위한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NETS사는 싱가폴의 3대 은행(DBS, OCBC 그리고 UOB)가 주주로 있는 전자화폐서비스,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 그리고 금융공동망을 제공하는 싱가폴 최대의 전자화폐회사입니다.

이번에 납품하는 스마트카드는 신용카드와 RF교통카드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IC카드입니다.

하이스마텍 해외영업 관계자는 "하이스마텍은 이미 NETS사의 사양에 적합한 스마트카드의 개발을 착수했으며, 빠르면 올해 2~3월부터 제품의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홍식 하이스마텍 대표는 "이번 합의서 체결로 하이스마텍은 독자 개발한 카드운영시스템(COS)을 탑재한 스마트카드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말하고 "시장다변화 효과로 올해엔 해외사업부문의 매출확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