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5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가입자가 계약해지 또는 계약 만료 2년이 넘도록 찾아가지 않은 휴면 보험금은

지난해 9월말 현재 1천56만건에 5천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나 은행을 방문하거나 생명보험협회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휴면보험금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인결과 보험금이 있으면 해당 보험사의 콜센터에 전화해 주민등록번호와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3일안에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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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