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미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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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무선통신 사업자인 뉴파라사 와이브로 서비스 기술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간 제조사들 중심으로 와이브로 장비의 해외 수출 사례는 있었으나 통신 사업자가 직접 와이브로 서비스 기술을 해외사업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KT는 와이브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기까지 축적해왔던 망 구축 운용 등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준비, 시장 조사 등 관련 업체와의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계약기간 동안 KT는 망 설계/구축과 필드 테스트를 통한 성능 검증과 최적화를 수행하고 시범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운용 기술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뉴파라는 메릴랜드 소재 통신사업자로 올 상반기 중에 미국 내 최초로 2.3GHz대역에서 버지니아 주의 리치몬드와 샬롯스빌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고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향후 미국 동부지역의 5개 도시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상홍 KT 인프라연구소장 상무는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 중인 와이브로에 대한 KT의 기술력이 인정돼 해외 사업자와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와이브로 시장 창출과 동남아 등 여러 지역에 대한 시장 확대와 수익 증대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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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KT는 와이브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기까지 축적해왔던 망 구축 운용 등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준비, 시장 조사 등 관련 업체와의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계약기간 동안 KT는 망 설계/구축과 필드 테스트를 통한 성능 검증과 최적화를 수행하고 시범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운용 기술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뉴파라는 메릴랜드 소재 통신사업자로 올 상반기 중에 미국 내 최초로 2.3GHz대역에서 버지니아 주의 리치몬드와 샬롯스빌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고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향후 미국 동부지역의 5개 도시에서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상홍 KT 인프라연구소장 상무는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 중인 와이브로에 대한 KT의 기술력이 인정돼 해외 사업자와 계약이 체결됐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와이브로 시장 창출과 동남아 등 여러 지역에 대한 시장 확대와 수익 증대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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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