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사정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45.9%가 2005년보다 자금사정이 나빠졌다고 대답했습니다.

2004년과 2005년의 조사 결과 60.9%, 52.4%와 비교해 2년 연속 줄어든 수치입니다.

2005년과 비교해 지난해 자금 사정이 비슷했다고 답한 기업은 41.2%였으며 더 좋아졌다는 업체는 12.9%였습니다.

자금사정이 악화 요인으로는 '판매부진', '제조원가 상승', '판매대금 회수지연' 등을 지적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