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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약! 지역경제] 대구 : 누리기술‥노트북배터리 충·방전설비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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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기술(대표 김금수)은 노트북배터리용 양산 충·방전 설비를 처음 국산화하는 등 배터리 관련 장비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생산하고 있는 신기술업체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충ㆍ방전 시험장비와 모든 종류의 자동차 배터리 전원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주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전기스쿠터용 모터 컨트롤러,전기자동차용 대용량 충전기,방사광가속기 분야의 빔 위치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속제어계측 기술 등의 개발을 완료했다.

    전기자동차용 리튬배터리 충ㆍ방전기 개발작업을 시작으로 산자부 중기청의 기술개발 과제에 잇따라 참여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해 중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로 이전했다.

    이 회사 제품 중 노트북 배터리용 양산 충·방전장비는 고속정밀측정·제어계측·통신·설계 등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험장비로 디가트론 맥코어 도요시스템 등 외국 기업들이 독점해 온 분야를 완전 국산화했다.

    이 제품은 2004년 중기기술혁신과제로 개발을 마치고 국내 유명 대기업을 비롯해 이랜텍 SPS 엔피텍 등에 공급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행장비에 장착하지 않고도 실험실에서 기계에 부착된 상태로 배터리 특성과 작동 패턴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도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기술 제품이다.

    이 밖에 연료전지 스테이션,프린트헤드 컨트롤러 등도 개발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포항 광가속기 모니터링 시스템도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김금수 대표는 "2005년 13억원에서 지난해 2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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