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노재순씨(55)가 7일 3년 임기의 제21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노 신임 이사장은 홍익대 미술교육과를 나와 18차례 개인전을 치른 작가로 그동안 미협 집행부 상임이사로 활동해왔다.

노씨는 "미술인의 날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과 심사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노씨의 임기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