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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發 위기] (上) 환율보다 노조가 더 무섭다 … 국민들 비난 여론은 '쇠귀에 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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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에 대해 국민적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작 현대차 노조원들에겐 쇠귀에 경 읽기 격이다.

    노조 홈페이지에는 오로지 강경 투쟁을 주문하는 노조원의 글로 도배질돼 있다.

    노조원들은 성과급 50만원을 더 받아내는 게 중요하지 이로 인해 회사와 협력업체가 망하고 국가경제가 도탄에 빠질 수 있다는 국민들의 경고에는 전혀 무관심한 듯한 분위기다.

    아이디가 '노다지'인 조합원은 '미친개(사측)는 몽둥이가 약이다'란 글을 통해 "회사가 성과급을 떼먹으려는 수작은 노조를 길들이기 위한 수작에서 비롯됐다"며 "누가 두손 드는지 끝장날 때까지 해보자"고 부추기고 있다.

    '말단'이란 노조원은 "언론이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을 죽이려고 도배질을 하고 있다"며 "노조가 녹취록 전문을 아르바이트라도 써서 인터넷에 까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디가 '뭐하노'인 조합원은 "박유기 노조 집행부 빨리 끄집어 내리지 않고 뭐하노"라고 말하면서 노조의 강경투쟁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아이디가 '평조합원'인 노조원은 "10년 넘게 일을 해도 연봉이 1200만원인 노동자들도 많은데 우린 이들보다 많이 받고 복지도 누리지 않느냐"면서 "존경받지 못할지언정 국민들로부터 지탄받는 노조는 되지 말아야 한다"고 자성과 변화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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