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 대통령을 지낸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이달부터 매달 한 번씩 세계 각지 신문에 전재되는 칼럼을 연재한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고르바초프의 칼럼이 뉴욕타임스 신디케이트와의 계약으로 수십개의 신문에 게재될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고르바초프가 '2006년의 문제들'을 다룬 첫 칼럼이 게재될 신문은 미국과 아시아,유럽,남미 신문을 망라하고 있으며 이달 하순께 나올 예정이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고르바초프가 후속 칼럼을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