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3천600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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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증가율이 10.4%를 나타내면서 5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증가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대외여건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며 3천 600억달러선, 무역흑자는 지난해 수준인 170억달러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007년 수출입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 수출 증가율을 지난해 14.6%보다 낮은 10.4%로 제시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경제가 주택경기의 침체 영향 등으로 침체될 것이라는 점이 수출 증가율 둔화의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경상수지 확대와 일본, EU의 금리인상 전망으로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지난해보다 주춤한 10.7%의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고 자동차 9.4%, 선박류 22.1% 등 수출 증가세가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반면 자동차 부품은 외국업체의 아웃소싱과 국내 업체의 해외생산이 본격화되며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25.5%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철강 9.7%, 석유화학 5.5%, 휴대전화 2.0%, 일반기계 13.1%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산자부는 전망했습니다.
연간 수입증가율은 지난해 18.4%에서 10.9%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수입은 3천430억 달러선이 될 것으로 산자부는 밝혔습니다.
산자부 관계자는 "수출불안 요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5년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대외여건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며 3천 600억달러선, 무역흑자는 지난해 수준인 170억달러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007년 수출입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 수출 증가율을 지난해 14.6%보다 낮은 10.4%로 제시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경제가 주택경기의 침체 영향 등으로 침체될 것이라는 점이 수출 증가율 둔화의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경상수지 확대와 일본, EU의 금리인상 전망으로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지난해보다 주춤한 10.7%의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고 자동차 9.4%, 선박류 22.1% 등 수출 증가세가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반면 자동차 부품은 외국업체의 아웃소싱과 국내 업체의 해외생산이 본격화되며
지난해에 비해 높아진 25.5%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철강 9.7%, 석유화학 5.5%, 휴대전화 2.0%, 일반기계 13.1%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산자부는 전망했습니다.
연간 수입증가율은 지난해 18.4%에서 10.9%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수입은 3천430억 달러선이 될 것으로 산자부는 밝혔습니다.
산자부 관계자는 "수출불안 요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5년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