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새해 첫날 증시, 상승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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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7년의 문을 연 주식시장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세로 화답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지난 16년동안 13년의 새해 첫 지수가 올랐다는 통계를 입증이라도 하듯 2007년 첫날의 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마감일보다 0.80 포인트 오른 1435.26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시장도 2.58 포인트 상승한 608.73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해외증시 조정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외국인 매수와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관이 396억원을 내다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6억원, 152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반면 건설과 유통, 의료정밀 등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1월 코스피 지수가 1,400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최고 1,52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주가 상승의 연장선 위에 놓여있는 만큼 연초에도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는 데다 불안감을 떨쳐버린 환율, 8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 등이 1월효과를 본격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과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는 기업 이익 모멘텀, 차익거래 잔고의 청산 여부 등이 1월 장세의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P><휴대폰 주가조회 969+NATE/ⓝ/ez-i>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2007년의 문을 연 주식시장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세로 화답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지난 16년동안 13년의 새해 첫 지수가 올랐다는 통계를 입증이라도 하듯 2007년 첫날의 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마감일보다 0.80 포인트 오른 1435.26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시장도 2.58 포인트 상승한 608.73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해외증시 조정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외국인 매수와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관이 396억원을 내다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6억원, 152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반면 건설과 유통, 의료정밀 등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1월 코스피 지수가 1,400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최고 1,52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시장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주가 상승의 연장선 위에 놓여있는 만큼 연초에도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는 데다 불안감을 떨쳐버린 환율, 8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 등이 1월효과를 본격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과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는 기업 이익 모멘텀, 차익거래 잔고의 청산 여부 등이 1월 장세의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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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