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의 80%로 끌어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장관은 오늘(2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25.7평이하 아파트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면서 많이 떨어졌다며 25.7평초과 아파트의 경우도 채권입찰제를 통해 시세의 90%에서 80%로 낮추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서울시가 공공아파트의 분양원가를 상세히 공개하고 분양가를 시세의 70-80%에 맞추겠다고 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라며 건교부는 정책을 만들고 실제로 움직이는 손발은 지자체인데 서울시가 이렇게 움직여 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오늘(2일) 분양가 인근시세 연동제와 분양원가 상세 공개, 장기 전세주택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도입 등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P><휴대폰 주가조회 969+NATE/ⓝ/ez-i>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