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는 5%대에 진입했고, 원달러 환율은 올해 마지막 거래에서 929원선을 기록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5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연 5.00%, 3년물은 4.92%를 나타냈습니다.

29일로 예정된 산업활동동향과 한은의 지준율 인상에 따른 은행권의 자금확보에 맞물리면서 장중 한 때 치솟던 시장금리는 장막판 차익실현이 나타나면서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0전 하락한 929원8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005년 종가가 1011원60전 이었으니까 1년간 환율은 81원80전 떨어졌고 미국 달러화에 대해 원화가치는 8.8% 상승한 셈입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783원으로 작년말 856원10전과 비교해 73원10전이나 떨어지면서 엔화와 비교해 원화는 9.3%나 절상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