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배당주 가운데 실적이 겸비된 기업들은 내년도 전망 역시 밝습니다.

풍부한 현금유동성등 재무구조가 양호한 기업들로의 선별적인 관심이 필요하단 주장입니다.

전준민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5%를 상회하는 시가배당률을 결정한 유아이디.

고배당성향에 이어 내년에도 탄탄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인 ITO코팅 사업의 가시화로 내년부턴 월간 매출이 15-2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신규상장사 가운데 배당률이 가장 높은 에이치앤티 역시 내년도 전망이 밝습니다.

내년 주거래처인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와 윈도비스타 출시에 따른 수혜로 1900억 매출에, 125억원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기업 가운데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한네트와 인터엠 역시 풍부한 잉여금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3분기 보고서 기준으로 한네트는 142억원,인터엠은 393억원이라는 배당총액을 훨씬상회하는 이익잉여금을 보유중입니다.

결국 주주이익차원에서 고배당을 결의한 기업 가운데 실적우량주에 대한 선별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란 분석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