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ERP 1위 업체

더존다스(대표 김용우)는 중소·중견기업 시장에서 보급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토종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기업이다.

더존다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정보기술(IT) 컨설팅에서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더존 ERP'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경영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위주의 서비스로 품질을 개선한 결과 많은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더존 네오아이큐브'는 더존다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기반 ERP 솔루션으로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고 중소기업의 시스템 통합과 확장시 표준 아키텍처를 제공해 업그레이드가 편리하다.

5만개가 넘는 비즈니스 로직을 SOA 기반으로 표준화·모듈화해 다른 시스템과 연동을 유연하게 했으며 유니코드 설계를 통해 다국어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0여개 기업에서 도입할 정도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더존다스는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00년 중국(더존차이나)과 일본(더존재팬) 등에 진출,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ERP 차이나' 등 지역에 특화된 제품도 내놓았다.

이 밖에 더존다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인터넷 혹은 인트라넷 환경을 사용해 고객의 시스템과 솔루션을 상담원이 원격지에서 조작·관리해주는 '네오 RS' 서비스와 2차원 바코드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과금을 납부하고 실시간으로 수납정보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빌링'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훼미리마트와 공동으로 개발했고 내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용우 더존다스 회장은 "지난 11월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미 국내 1위를 굳힌 ERP 사업부문과 함께 e비즈 사업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