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화학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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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화학 주가가 자사주 취득 결정 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진양화학은 지난 21일 자사주 8000주 취득을 공시했다.
주가는 공시 이틀 전부터 5일 연속 상승하며 22일 장중에는 사상 최고가인 1만4750원을 기록했다.
종가는 1만4700원이었다.
자사주 취득 물량은 많지 않지만 회사측이 주가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게 강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진양화학 관계자는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양화학은 KPC홀딩스 등 대주주가 50% 가까운 지분을 갖고 있으며 거래량은 하루 수만주에 불과하다.
바닥재와 플라스틱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3분기까지 매출 347억원,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규모에 육박한 것이다.
진양화학은 2001년 ㈜진양으로부터 합성수지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으며 한 해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
3분기 말 현재 자산은 455억원인 데 비해 부채는 129억원에 불과한 자산주로 꼽힌다.
시가총액은 336억원(22일 기준) 수준으로 보유 자산에도 못 미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진양화학은 지난 21일 자사주 8000주 취득을 공시했다.
주가는 공시 이틀 전부터 5일 연속 상승하며 22일 장중에는 사상 최고가인 1만4750원을 기록했다.
종가는 1만4700원이었다.
자사주 취득 물량은 많지 않지만 회사측이 주가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게 강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진양화학 관계자는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양화학은 KPC홀딩스 등 대주주가 50% 가까운 지분을 갖고 있으며 거래량은 하루 수만주에 불과하다.
바닥재와 플라스틱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3분기까지 매출 347억원,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규모에 육박한 것이다.
진양화학은 2001년 ㈜진양으로부터 합성수지 부문이 분할돼 설립됐으며 한 해도 적자를 내지 않았다.
3분기 말 현재 자산은 455억원인 데 비해 부채는 129억원에 불과한 자산주로 꼽힌다.
시가총액은 336억원(22일 기준) 수준으로 보유 자산에도 못 미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