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은 지금] 두바이, 건설 플랜트 시장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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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 연영철 본부장
[앵커] 오늘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무역, 투자의 중심지 아랍 에미레이트의 건설, 플랜트 시장 현황에 대하여 KOTRA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 연 영철 본부장과 말씀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최근 중동 지역의 경우 고유가에 바탕을 둔 오일머니를 토대로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고 건설, 플랜트 시장이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 데 아랍 에미레이트의 건설, 플랜트 시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무역관] 금년부터 향후 5년간 진행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건설 플랜트 시장의 규모는 약 2,275억불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특히 관광, 기초 인프라, 공공시설, 상업 및 주거단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한 건설 플랜트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팜 아일랜드라든, Waterfront 등 대형 프로젝트만하여도 40건에,
투입 예산 규모가 1,600억불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관광 부문에서의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가 13건이 포함되어 있어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 건설 플랜트 시장은 관광 산업 개발에 의해 주도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내용에 따르면 개발 프로젝트 중 관광 산업 부분이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이는 데요. 이과 관련하여 현재 관광 산업과 관련된 건설 시장 현황은 어떠한지요?
[무역관] 두바이의 경우 금년도 약 7백만명 수준의 관광객을 2010년까지
1천5백만명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각종 관광 인프라 개발은 물론 공항, 도로, 주거단지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두바이의 관광 산업 육성이 아랍에미레이트 건설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걸프만 바다위에 야자수 모양의 섬을 건설하는 Palm Island 나,
세계지도 모양의 섬을 만드는 The World등 각종 관광 프로젝트 개발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막에 대규모 관광, 휴양 리조트를 조성하는 1,000억불 규모의 바와디 프로젝트가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아랍 에미레이트의 또 다른 토후국인 아부다비의 경우에도 중동 최고의 종합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막대한 예산을 관광지 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아부다비 관광청의 주도로 진행 중에 있는 사디야트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행복의 섬 프로젝트가 그 예 중 하나인데, 아부다비 도심에서 약 500미터 떨어져 있는 자연섬을 최고의 복합 휴양단지로 개발하려는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270억불에 이를 전망입니다.
또한 이러한 관광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통하여 아부다비도 2015년까지 약 3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건설 플랜트 업계 대아랍 에미레이트 진출 현황은 어떠한지요?
[무역관] 2006년도 우리나라 전체 플랜트 수주 금액 242억불 중 92억불을 중동 지역에서 수주하는 등 우리 기업의 중동 건설 플랜트 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대아랍 에미레이트 플랜트 수주액은 21억불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데 관광 개발 분야는 물론 담수화 시설과 같은 산업 인프라, 상업 및 주거단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아랍 에미레이트 건설 경기 호황에 힘입어 2007년도 우리 기업의 대아랍 에미레이트 건설플랜트 수주 규모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진선기자 qmfforl@wowtv.co.kr
[앵커] 오늘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무역, 투자의 중심지 아랍 에미레이트의 건설, 플랜트 시장 현황에 대하여 KOTRA 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 연 영철 본부장과 말씀을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최근 중동 지역의 경우 고유가에 바탕을 둔 오일머니를 토대로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고 건설, 플랜트 시장이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 데 아랍 에미레이트의 건설, 플랜트 시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무역관] 금년부터 향후 5년간 진행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건설 플랜트 시장의 규모는 약 2,275억불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특히 관광, 기초 인프라, 공공시설, 상업 및 주거단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한 건설 플랜트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팜 아일랜드라든, Waterfront 등 대형 프로젝트만하여도 40건에,
투입 예산 규모가 1,600억불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관광 부문에서의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가 13건이 포함되어 있어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 건설 플랜트 시장은 관광 산업 개발에 의해 주도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내용에 따르면 개발 프로젝트 중 관광 산업 부분이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이는 데요. 이과 관련하여 현재 관광 산업과 관련된 건설 시장 현황은 어떠한지요?
[무역관] 두바이의 경우 금년도 약 7백만명 수준의 관광객을 2010년까지
1천5백만명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각종 관광 인프라 개발은 물론 공항, 도로, 주거단지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두바이의 관광 산업 육성이 아랍에미레이트 건설 시장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걸프만 바다위에 야자수 모양의 섬을 건설하는 Palm Island 나,
세계지도 모양의 섬을 만드는 The World등 각종 관광 프로젝트 개발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막에 대규모 관광, 휴양 리조트를 조성하는 1,000억불 규모의 바와디 프로젝트가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아랍 에미레이트의 또 다른 토후국인 아부다비의 경우에도 중동 최고의 종합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막대한 예산을 관광지 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아부다비 관광청의 주도로 진행 중에 있는 사디야트 아일랜드라고 불리는 행복의 섬 프로젝트가 그 예 중 하나인데, 아부다비 도심에서 약 500미터 떨어져 있는 자연섬을 최고의 복합 휴양단지로 개발하려는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270억불에 이를 전망입니다.
또한 이러한 관광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통하여 아부다비도 2015년까지 약 3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건설 플랜트 업계 대아랍 에미레이트 진출 현황은 어떠한지요?
[무역관] 2006년도 우리나라 전체 플랜트 수주 금액 242억불 중 92억불을 중동 지역에서 수주하는 등 우리 기업의 중동 건설 플랜트 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대아랍 에미레이트 플랜트 수주액은 21억불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데 관광 개발 분야는 물론 담수화 시설과 같은 산업 인프라, 상업 및 주거단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아랍 에미레이트 건설 경기 호황에 힘입어 2007년도 우리 기업의 대아랍 에미레이트 건설플랜트 수주 규모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진선기자 qmfforl@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