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을 1가구당 1건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당정은 1가구 2주택 이상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기로 합의하고 조만간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투기지역 내 담보대출은 지난해 8ㆍ31 조치에 따라 1가구 2주택까지 허용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제한을 위해 감독의 어려움,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고 있어 확정되기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