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분식회계 고백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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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분식회계를 청산할 수 있는 최종 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왔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며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올해안에 분식회계를 반드시 수정하라는 서한을 상장기업에 보냈습니다.
이어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2006년 결산보고서 제출때까지 분식회계를 바로 잡으면 형사처벌을 면제하겠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증권 집단소송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과거 기업들의 불가피한 사정을 고려해 분식회계 고백에 대해 감리 면제와 제재 경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고백한 사례는 만족할 수준에 못 미친다는 판단입니다.
<S: 분식회계 고백 200건 밑돌아>
지난 2년간 회계기준 위반을 스스로 밝힌 사례는 130개 정도이며 회계장부를 조금씩 수정한 경우까지 포함해도 200건을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분식회계 적발건수는 올들어 100건을 넘어 예전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금융감독당국은 연말까지 분식회계를 반드시 정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S: 내년부터 분식회계 엄정 조치>
만일 이번 기회를 외면하고 있다가 후 적발될 경우에는 감독당국이 엄정 조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과거 분식회계를 청산할 수 있는 최종 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왔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며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올해안에 분식회계를 반드시 수정하라는 서한을 상장기업에 보냈습니다.
이어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2006년 결산보고서 제출때까지 분식회계를 바로 잡으면 형사처벌을 면제하겠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증권 집단소송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과거 기업들의 불가피한 사정을 고려해 분식회계 고백에 대해 감리 면제와 제재 경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고백한 사례는 만족할 수준에 못 미친다는 판단입니다.
<S: 분식회계 고백 200건 밑돌아>
지난 2년간 회계기준 위반을 스스로 밝힌 사례는 130개 정도이며 회계장부를 조금씩 수정한 경우까지 포함해도 200건을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분식회계 적발건수는 올들어 100건을 넘어 예전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금융감독당국은 연말까지 분식회계를 반드시 정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S: 내년부터 분식회계 엄정 조치>
만일 이번 기회를 외면하고 있다가 후 적발될 경우에는 감독당국이 엄정 조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