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온넷(대표이사 이재한)이 하나로텔레콤 기업전화 가입자의 IP-Centrex 서비스를 위한 IPT시스템 증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계약은, 지난해 8월 하나로텔레콤의 일반 기업용 가입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한 호스트중심의 인터넷 전화 시스템의 추가 계약으로, 향후 4년 이상 가입자 증가에 따른 추가계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회사별 070 인터넷전화(VoIP)번호를 부여 받은 기간통신사업자와 별정통신사업자들이 계속적인 망 확대와 가입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공공기관·민간부분에서도 VoIP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대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계약이어서 추후 매출확대로 이어질 전망 입니다.

올해 157억원의 매출을 거둔 디지탈온넷은 4년만에 주당 100원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내년엔 34% 증가한 210억원의 매출목표를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악성코드 치료프로그램인 '다잡아' 사업권을 인수한 디지탈온넷은 풍부한 유보현금을 바탕으로 활발한 M&A를 펼쳐, 보안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