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쟁력 최고 도시는 대전 ·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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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시들 가운데 경쟁력이 가장 높은 곳이 지금은 서울이지만 미래엔 대전이 서울을 제칠 것이란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광역시 기초시 등 국내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경쟁력을 미래와 현재로 나눠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광역시 중 대전의 미래경쟁력은 1000점 만점에 796.92로 진단돼 서울(748.94)보다 높았다.
연구원은 "대전은 도시를 구성하는 주체들과 환경 자원 등이 효율적으로 결합돼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대전과 서울 다음엔 울산 부산 광주 인천 등의 순이었다.
미래경쟁력이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 광역시는 대구였다.
기초시 중에선 안양(915.93)이 2위인 군산(802.55)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며 1위로 평가됐다.
안양은 특히 대전 서울 등 모든 광역시보다도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경쟁력 수치는 △정치·행정관료 주민 기업들의 발전의지(주체) △기업경영기반 기초생활여건 교육문화시설(환경) △부존자원 재정 인적자원(자원) △도시의 발전전략과 도시를 둘러싼 환경(메커니즘)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매겨졌다.
한편 광역시 중 현재 경쟁력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이었으며 울산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등의 순이었다.
기초시 중에선 과천 구미 안양 화성 군산 등이 1~5위를 차지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산업정책연구원은 광역시 기초시 등 국내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경쟁력을 미래와 현재로 나눠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광역시 중 대전의 미래경쟁력은 1000점 만점에 796.92로 진단돼 서울(748.94)보다 높았다.
연구원은 "대전은 도시를 구성하는 주체들과 환경 자원 등이 효율적으로 결합돼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대전과 서울 다음엔 울산 부산 광주 인천 등의 순이었다.
미래경쟁력이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된 광역시는 대구였다.
기초시 중에선 안양(915.93)이 2위인 군산(802.55)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며 1위로 평가됐다.
안양은 특히 대전 서울 등 모든 광역시보다도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경쟁력 수치는 △정치·행정관료 주민 기업들의 발전의지(주체) △기업경영기반 기초생활여건 교육문화시설(환경) △부존자원 재정 인적자원(자원) △도시의 발전전략과 도시를 둘러싼 환경(메커니즘)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매겨졌다.
한편 광역시 중 현재 경쟁력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이었으며 울산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등의 순이었다.
기초시 중에선 과천 구미 안양 화성 군산 등이 1~5위를 차지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