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단기 외화자금, 즉 이른바 `핫머니`의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강도 높은 처방을 내놓으며 바트화가 폭락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로 주식시장이 10% 급락하고 거래가 중단되는 한편, 외환시장에서 바트화의 가치가 뚝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한달만에 최고치인 931.70원에 마감했습니다.

채상균기자 skchae@wowtv.co.kr